영속성 관리 (2)

2023. 4. 27. 11:23J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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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시

 

플러시는 영속성 컨텍스트의 변경 내용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한다.

  1. 변경 감지가 동작해서 영속성 컨텍스트에 있는 모든 엔티티를 스냅샷과 비교해서 수정된 엔티티를 찾는다. 수정된 엔티티는 수정 쿼리를 만들어 쓰기 지연 SQL 저장소에 등록한다.
  2. 쓰기 지연 SQL 저장소의 쿼리를 데이터베이스에 전송한다.(등록, 수정, 삭제 쿼리)

영속성 컨텍스트를 플러시 하는 방법은 3가지다.

  1. em.flush() 를 직접 호출한다.
  2. 트랜잭션 커밋 시 플러시가 자동 호출된다.
  3. JPQL 쿼리 실행 시 플러시가 자동 호출된다.
em.persist(memberA);
em.persist(memberB);
em.persist(memberC);

//중간에 JPQL 실행
query = em.createQuery("select m from Member m", Member.class);
List<Member> members = query.getResultList();
 

먼저 em.persist()를 호출해서 엔티티 memberA, memberB, memberC를 영속 상태로 만들었다. 이 엔티티들은 영속성 컨텍스트에는 있지만 아직 데이터베이스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때 JPQL을 실행하면 어떻게 될까? JPQL은 SQL로 변환되어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티티를 조회한다. 그런데 memberA, memberB, memberC는 아직 데이터베이스에 없으므로 쿼리 결과로 조회되지 않는다. 따라서 쿼리를 실행하기 직전에 영속성 컨텍스트를 플러시해서 변경 내용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해야 한다.

JPA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JPQL을 실행할 때도 플러시를 자동 호출한다. 따라서 memberA, memberB, memberC도 쿼리 결과에 포함된다.

참고로 식별자를 기준으로 조회하는 find() 메소드를 호출할 때는 플러시가 실행되지 않는다.

플러시 모드 옵션

엔티티 매니저에 플러시 모드를 직접 지정하려면 javax.persistence.FlushModeType을 사용하면 된다.

· FlushModeType.AUTO: 커밋이나 쿼리를 실행할 때 플러시(기본 값)

· FlushModeType.COMMIT: 커밋할 때만 플러시

em.setFlushMode(FlushModeType.COMMIT);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영속성 컨텍스트의 변경 내용을 데이터베이스에 동기화하는 것이 플러시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와 동기화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트랜잭션이라는 작업단위가 있기 때문이다. 트랜잭션 커밋 직전에만 변경 내용을 데이터베이스에 보내 동기화 하면 된다.

준영속

 

지금까지 엔티티의 비영속 -> 영속 -> 삭제 상태 변화를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영속 -> 준영속 상태 변화를 알아보자.

영속성 컨텍스트가 관리하는 영속 상태의 엔티티가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분리된 것을 준영속 상태라 한다. 따라서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는 영속성 컨텍스트가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준영속 상태로 만드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

  1. em.detach(entity): 특정 엔티티만 준영속 상태로 전환한다.
  2. em.clear(): 영속성 컨텍스트를 완전히 초기화한다.
  3. em.close(): 영속성 컨텍스트를 종료한다.

엔티티를 준영속 상태로 전환: detach()

em.detach() 메소드는 특정 엔티티를 준영속 상태로 만든다.

//회원 엔티티 생성, 비영속 상태
Member member = new Member();
member.setId("memberA");
member.setUsername("회원A");

//회원 엔티티 영속 상태
em.persist(member);

//회원 엔티티를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분리, 준영속 상태
em.detach(member);

transaction.commit(); //트랜잭션 커밋
detach 실행 전

 

detach 실행 후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memberA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삭제해 버렸다. 이렇게 영속 상태였다가 더는 영속성 컨텍스트가 관리하지 않는 상태를 준영속 상태라 한다.

▼영속성 컨텍스트 초기화: clear()

em.clear()는 영속성 컨텍스트를 초기화해서 해당 영속성 컨텍스트의 모든 엔티티를 준영속 상태로 만든다.

//엔티티 조회, 영속 상태
Member member = em.find(Member.class, "memberA");

em.clear(); //영속성 컨텍스트 초기화

//준영속 상태
member.setUsername("changeName");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지 않는다.
영속성 컨텍스트 초기화 전

 

영속성 컨텍스트 초기화 후

 

▼영속성 컨텍스트 종료: close()

영속성 컨텍스트를 종료하면 해당 영속성 컨텍스트가 관리하던 영속 상태의 엔티티가 모두 준영속 상태가 된다.

EntityManagerFactoty emf = Persistence.createEntityManagerFactory("jpaBook");

EntityManager em = emf.createEntityManager();
EntityTransaction transaction = em.getTransaction();

transaction.begin(); //트랜잭션 시작

Member memberA = em.find(Member.class, "memberA");
Member memberB = em.find(Member.class, "memberB");

transaction commit(); //트랜잭션 커밋

em.close(); //영속성 컨텍스트 닫기 (종료)
영속성 컨텍스트 제거 후

 

※준영속 상태의 특징

· 거의 비영속에 가깝다.

영속성 컨텍스트가 관리하지 않으므로 1차 캐시, 쓰기 지연, 변경 감지, 지연 로딩을 포함한 영속성 컨텍스트가 제공하는 어떠한 기능도 동작하지 않는다.

· 식별자 값을 가지고 있다.

비영속 상태는 식별자 값이 없을 수도 있지만 준영속 상태는 이미 한 번 영속 상태였으므로 반드시 식별자 값을 가지고 있다.

· 지연 로딩을 할 수 없다.

지연 로딩은 실제 객체 대신 프록시 객체를 로딩해두고 해당 객체를 실제 사용할 때 영속성 컨텍스트를 통해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법이다. 하지만 준영속 상태는 영속성 컨텍스트가 더는 관리하지 않으므로 지연 로딩 시 문제가 발생한다.

▼병합: merge()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다시 영속 상태로 변경하려면 병합을 사용하면 된다. merge()메소드는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받아서 새로운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반환한다.

Member mergeMember = em.merge(member);
static EntityManagerFactoty emf = Persistence.createEntityMemberFactory("jpabook");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ember member = createMember("memberA", "회원1");

 member.setUsername("회원명변경"); //준영속 상태에서 변경. 데이터베이스에 반영X

 mergeMember(member);
 }

static Member createMember(String id, String username) {
 //==영속성 컨텍스트1 시작==//
 EntityManager em1 = emf.createEntityManager();
 EntityTransaction tx1 = em1.getTransaction();
 tx.begin();

 Member member = new Member();
 member.setId(id);
 member.setUsername(username);

 em1.persist(member);
 tx1.commit();
 
 em1.close(); //영속성 컨텍스트1 종료, member엔티티는 준영속 상태가 된다.
 //==영속성 컨텍스트1 종료==//
 
 return member;
 }

 static void mergeMember(Member member) {
 //==영속성 컨텍스트2 시작==//
 EntityManager em2 = emf.createEntityManager();
 EntityTransaction tx2 = em2.getTransaction();

 tx2.begin();
 Member mergeMember = em2.merge(member);
 tx2.commit();

 em2.close();
 //==영속성 컨텍스트2 종료==//
 }
}

※비영속 병합

병합(merge)은 비영속 엔티티도 영속 상태로 만들 수 있다.

Member member = new Member();
Member newMember = em.merge(member); //비영속 병합
tx.commit();

병합은 비영속, 준영속을 신경 쓰지 않는다. 식별자 값으로 엔티티를 조회할 수 있으면 불러서 병합하고 조회할 수 없으면 새로 생성해서 병합한다. 따라서 병합은 save or update 기능을 수행한다.

정리

 

■ 엔티티 매니저는 엔티티 매니저 팩토리에서 생성한다. 엔티티 매니저를 만들면 그 내부에 영속성 컨텍스트도 함께 만들어진다. 이 영속성 컨텍스트는 엔티티 매니저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 영속성 컨텍스트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사이에서 객체를 보관하는 가상의 데이터베이스같은 역할을 한다. 영속성 컨텍스트 덕분에 1차 캐시, 동일성 보장,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쓰기 지연, 변경 감지, 지연 로딩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한 엔티티는 플러시 시점에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는데 일반적으로 트랜잭션을 커밋할 때 영속성 컨텍스트가 플러시된다.

■ 영속성 컨텍스트가 관리하는 엔티티를 영속 상태의 엔티티라 하는데, 영속성 컨텍스트가 해당 엔티티를 더 이상 관리하지 못하면 그 엔티티는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라 한다.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는 더는 영속성 컨텍스트의 관리를 받지 못하므로 영속성 컨텍스트가 제공하는 1차 캐시, 동일성 보장,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쓰기 지연, 변경 감지, 지연 로딩 같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다.

지금까지 설명한 엔티티 매니저와 영속성 컨텍스트는 매핑한 엔티티를 실제 사용하는 동적인 부분에 해당한다. 다음에는 엔티티와 테이블을 어떻게 매핑하는지 설계에 해당하는 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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